박종원 경제부지사, 조선업계 현장 방문
박종원 경제부지사, 조선업계 현장 방문
  • 김순철
  • 승인 2022.01.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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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결합심사 미승인 영향 논의
도내 조선사업 발전전략 모색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기업결합이 무산돼 경남도가 조선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산업혁신국장 등은 17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합병 미승인에 따른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과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들은 먼저 케이조선을 방문해 일감확보, 인력 수급 상황 등 중형조선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조선 건조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을 방문한 경제부지사 일행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 미승인에 따른 선박엔진업체, 핵심기자재업체 등 도내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고용안정, 인력양성, 금융지원과 미래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환 등 도내 조선산업 발전전략을 모색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는 EU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 미승인에 따라 도내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조선소와 협력사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저·무탄소 친환경선박 등 미래조선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윤근 케이조선 대표이사는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케이조선은 지난해 MR탱커 등 25척 9억 3000만달러 수주하여 목표(6억달러) 대비 55% 초과 달성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인 제작으로 야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면서 “중형선박의 스마트화와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도내 조선업 생태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우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은 “3년간의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이슈로 도내 조선업 생태계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는 2020년 말부터 수주된 물량이 협력사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형조선소뿐만 아니라 기자재업체도 일감확보로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는 17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합병 미승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위해 케이조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케이조선 관계자로부터 일감확보, 인력 수급 상황 등 중형조선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중형조선사인 케이조선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일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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