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선정 쾌거
-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전년 대비 3단계 상승, 4개 분야 고득점 -
- 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전년 대비 3단계 상승, 4개 분야 고득점 -
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년 대비 3단계가 상승한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엔 전국 공공기관 274곳을 대상으로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추진한 반부패 정책에 대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나눠 발표했다.
경남교육청은 강력한 부패·비리 근절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전국 교육청 최초로 지난해 1월 부패비리 신고 핫라인으로 ‘교육감 직통 청렴전화’를 개설하여 민원인과 직접 소통하고 부패사항 등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깨끗한 공직풍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관장 주관 청렴회의 개최 △청렴 컨설팅과 토크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육 △더 존중, 더 배려 캠페인 △청렴소리함 설치·운영 △4개 사회단체와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 기관 관급자재 선정위원회 운영이 의무화되도록 선정방법을 개선하는 등 반부패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하였다.
이민재 감사관은 “지난해 종합 청렴도에서 시도교육청 중 최고등급(2등급)을 받은데 이어,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1등급 달성은 교육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 개혁 및 공정한 문화 조성을 위한 전 교직원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가 가져온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하고 청렴이 문화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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