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원산 휴양림 '금요일 평일 편입' 요금 인하
금원산 휴양림 '금요일 평일 편입' 요금 인하
  • 이웅재
  • 승인 2022.01.19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개념 변경' 조례 본회의 통과, 27일 공포·시행
경남도는 주말 요금체계 개편 내용을 담은 ‘경상남도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8일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7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말 요금체계 개편 내용은 기존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일이 주말로 규정돼 있던 개념을 토요일과 연휴기간 중 공휴일의 전일만 주말로 규정하고 금요일, 공휴일 전일 평일은 주중으로 편입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개편으로 인해 주말에서 주중으로 편입되는 요일에 대해서는 30% 요금 인하(2∼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례개정 이전 금요일과 공휴일 전일 평일 이용률이 34.2%에 지나지 않았으나 조례개정으로 50%정도로 이용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개편한 주말 요금 체계 개편은 전국 111개소 공립 자연휴양림 중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 시대 심신에 피로가 많이 쌓인 도민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이용 기회를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주중 하루 휴가만 내고도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시간 선택제’를 도내 휴양림 5개소(금원산, 산청한방, 함양 대봉산, 용추, 산삼 자연휴양림) 10개 객실에 대해서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