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림예술제위원회(위원장 안철우)는 거창읍 홍익서점에서 지역 문학인과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아림예술제 60년사’ 출판기념회와 아림예술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출신 시인이자 한국예술원 회원인 신달자 교수가 참석해 젊은 지역 문인과의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가지고, 문학 입문 동기와 문학을 어떤 모습으로 이해 해야 하는지 등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또 클래식, 민요, 관악, 기타살롱 등 지역출신 예술인 다수가 참여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계속 실시해 지역 예술인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안철우 위원장은 “기록의 보존은 문화를 가진 인류가 해야 할 책무”라며 “출판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와 책의 근간을 이루는 자료 기고의 글 등 각계각층의 성원과 노력으로 완성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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