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4기 발대식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4기 발대식
  • 김순철
  • 승인 2022.0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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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체감 정책 발굴 위해 237명 힘찬 출발
경남도의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을 함께 만들어갈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경청넷) 발대식이 열렸다.

행사는 지난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4기 위원 237명이 청년정책추진단 공식 유튜브인 ‘청년특별도 후레쉬맨’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경청넷 실무운영진 청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한 이번 발대식은 ‘청년정책, 내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주제로 개최, 경남의 미래 변화를 주도할 청년정책을 4기 경청넷이 만들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도지사 권한대행 축하영상 △청년버스킹 축하공연 △‘안기자가 간다’(청년정책 알아보기) △‘청년 상상의 날개를 달다’(3기 활동성과 공유) △‘청년정책, 내 미래에 대한 투자’(4기 활동계획 안내) △청년정책 퀴즈대회 순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했다.

경청넷 4기 참여자는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4기 경남도 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모집했으며, 올해에도 고민나누기, 청년정책플랫폼 회의, 청년의회 등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주체 형성을 위한 참여형 거버넌스를 실현할 예정이다.

한편 경청넷은 경상남도 청년 기본조례 에 근거해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각종 경남도 청년정책을 점검(모니터링)하는 민관협치 거버넌스 기구이며, 1~3기 기간 동안 청년들이 직접 분과회의, 고민나누기 행사, 토론회 등을 거쳐 63개 정책을 제안했고, 이 중 32개 정책은 실현되고 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어 아이디어 제시와 정책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소통 기구”라며 “경청넷 참여자 여러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우리 청년들이 살고 싶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제4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이 지난 22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사진제공=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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