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한 2021년 학교체육시설 개방사업 성과평가에서 진주중학교 기운찬 마루 체육관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수시설 평가는 전국 155개소 시설개방학교에 대한 현장 방문 전수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성과, 시설관리 현황, 안전사고 대비 관리 현황, 문제점 진단 등 평가단의 객관적인 지표에 의한 대면 평가로 진행되어 7개소를 선정했다.

진주시체육회는 진주중학교 체육관 ‘기운찬 마루’를 개방해 유휴시간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헬스 및 역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SNS를 이용한 사업홍보와 적극적인 회원모집 활동, 질높은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시민에게 만족도가 높은 점을 인정받았다. 뿐만아니라 코로나19상황에 맞추어 비대면 영상 수업 진행 했으며 회원동호인들이 제2회 진주시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 참가하는 등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설 매니저 임충효 지도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표창패가 수여되었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체육을 접하고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더 나은 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