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증산중-복합화시설 자체투자심사 통과
양산 증산중-복합화시설 자체투자심사 통과
  • 경남일보
  • 승인 2022.0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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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증산중-복합화시설 자체투자심사 통과
4월 교육부-행안부 공동중투 통과시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거제 중곡초 증축 계획도 안전 대책 마련해 통과 과밀 해소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양산 (가칭)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 설립 및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이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산 물금택지개발(3-4단계) 지구 범어리 2785-2에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증산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5,488㎡, 학급수 31학급(특수1 포함), 학생수 846명, 사업비 657억 원 규모다. 학교 부지 중 4,000㎡를 양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산시에서 문화센터, 도서관, 체육관 등을 건립하여 학생과 주민이 시설물을 공유하는 학교시설 복합화 형태로 설립될 계획이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시설·부지를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복합시설로 활용하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자자체의 부지확보 부담을 완화시킴으로써 예산투자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교육시설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최근 새로운 학교 모델로 제시되고 있는 설립 형태이다.

경남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증산중학교-복합화시설은 교육청과 양산시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으로서, 오는 4월에 심의 예정인 ‘교육부-행안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공동투자심사에서는 지난해 12월 최종 발표된 타당성 조사 결과 제시된 양산 19학교군 내 중학교의 학생 분산배치 여력, 복합화 시설의 비용편익 측면, 복합화 시설 사용 중의 학생 안전사고 대책 및 책임 주체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남교육청에서는 공동투자심사를 대비하여 지난 1월 초 양산교육지원청, 양산시와 협의회 자리를 마련하여 학생안전 사고에 대비한 학생·차량 진출입로 위치변경, 시설물 내 이동동선 조정, 안전사고 책임주체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사업비 75억 원을 투자하여 중곡초등학교 부지에 교실 12실과 급식실을 증축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 되었다.
당초 거제 중곡초등학교 증축 계획은 2021년 8월 자체투자심사에서 고현항 개발사업에 따른 학생 수요를 인근 초등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등 현지 실무심사 이후 재검토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실무심사를 통해 인근 초등학교의 수용 여건과 통학안전 대책 마련을 강조하는 투자심사 방향을 반영하여 최근 가시화된 인도교(폭 6M, 길이 160M)와 육교, 안전펜스, 고원식 횡단보도, 학교 앞 신호등 추가 설치 등 통학로 확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증축이 결정되었다.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은 “(가칭)증산중학교-복합화 시설 설립으로, 그동안 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 해결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양산 19학교군내 중학생 통학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곡초 증축을 통해 거제 고현지역 초등학생 과밀문제도 해소함으로써 학생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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