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께 개원 예정…올해 설계용역 착수
도내 학교의 30년 이상 중요기록물 70만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관리기관인 ‘경남교육청 기록원’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설립된다.
2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교육청 기록원’은 창원시 북면에 있는 옛 창북중학교를 새 단장해 2024년 3월께 문을 열 계획이며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예산은 총 145억 5000만 원으로 기록관리, 전시, 교육의 3대 기능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기록원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로 중요기록물의 영구 보존과 후대 전승을 위한 전문시설 구축을 꼽았다. 또한 공공기록물이 보존 중심에서 지식자원화로 그 기능이 변화됨에 따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학술적 가치가 높은 교육기록물을 수집, 조사, 연구, 편찬하는 전문기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다양한 교육역사기록물을 콘텐츠화해 도민에게 교육, 전시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역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체험과 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과거와 현재의 가치 있는 기록물을 선별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해 다음세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후대에 전승하는 기록관리 전문시설로 활용되게 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25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경남교육청 기록원’은 창원시 북면에 있는 옛 창북중학교를 새 단장해 2024년 3월께 문을 열 계획이며 올해 설계 용역에 들어간다.
예산은 총 145억 5000만 원으로 기록관리, 전시, 교육의 3대 기능을 구현하는 기관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기록원 설립에 따른 기대효과로 중요기록물의 영구 보존과 후대 전승을 위한 전문시설 구축을 꼽았다. 또한 공공기록물이 보존 중심에서 지식자원화로 그 기능이 변화됨에 따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학술적 가치가 높은 교육기록물을 수집, 조사, 연구, 편찬하는 전문기관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다양한 교육역사기록물을 콘텐츠화해 도민에게 교육, 전시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역사, 문화에 대한 새로운 체험과 학습의 장을 제공하며 과거와 현재의 가치 있는 기록물을 선별하고 과학적으로 관리해 다음세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후대에 전승하는 기록관리 전문시설로 활용되게 된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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