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거창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기봉(59)전 경남도지사 비서실장이 오는 28일 거창문화원 상살미 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군수 선거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 전 비서실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선보일 ‘나는 비서입니다’는 20여년의 비서 생활을 통해 배운 모든 경험과 능력의 보따리를 풀어놓은 책이다. 책에는 그동안 고민해 온 거창군 미래를 위한 ‘新거창’에 대한 비전도 제시돼 있다.
그는 그동안 주군인 김태호 의원의 최측근으로 정치적 동반자의 길을 걸어며 중앙의 큰 정치 경험과 정무적 능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등 장점과 준비된 군수를 내세우며 군민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태호 의원 등을 비롯한 외부 인사가 다수 참석해 축하를 보낼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힘 지역위원회 인사들과 도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 전 실장은 “20여년의 비서 생활을 통해 더 넓은 시선을 더 큰 세상을 꿈꿔 오며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고민해 왔다”며 “이제 거창군은 폭넓은 인맥의 역량과 비전을 갖춘 새로운 새판 짜기 ‘게임 체인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위대한 우리 거창군민들에게 일 잘하는 군민비서가 되겠다는 다짐의 약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 해 입장이 가능하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할 방침이다.
한편, 최 전실장은 창남초등학교졸업, 대성중학교졸업, 거창농림고등학교졸업, 경남과학기술대학원졸업 경제학석사, 경남대학교 정치외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김태호 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20대 대통령선거 경남 조직본부장 직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