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 취임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 취임
  • 박성민
  • 승인 2022.01.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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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문화예술 위상 높일 것”
부산문화회관 제3대 이정필 대표이사가 26일부터 부산문화회관의 수장으로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이정필 대표이사는 재단출범 첫 해부터 부산문화회관과 인연을 맺으며 동거동락한 사이이다. 이후 부산을 잠시 떠나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와 대한민국 국·공립예술단 국악지휘자 협회 중앙회장직을 맡았다. 이를 통해 창작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전통문화의 대중화, 세계화 추진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회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재단 출범 5주년을 맞이하는 부산문화회관은 2017년 재단출범을 시작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시립예술단을 위탁운영 하고 있다. 2018년에는 부산시민회관을 통합 운영하며 공연장 운영 전문 문화예술기관으로의 위상을 높였다. 남구에 위치한 부산문화회관은 대극장, 중극장, 클래식 전용홀인 챔버홀, 어린이전용극장인 사랑채극장, 전시실 등 총 4개 공연장과 1개 전시실을, 동구에 위치한 부산시민회관은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로 2개 공연장 2개 전시실을 운영하며 부산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책임지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문화의 가치가 공감하는 부산문화회관으로 만들어 가겠다. 예술로 하나 되는 부산문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해양문화도시 부산의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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