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 책자로 발간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 책자로 발간
  • 손명수
  • 승인 2022.01.27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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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기록물로 후세대 귀중한 사료로 활용 기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전을 축하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치뤄진 60년사가 책으로 발간됐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27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 편찬사업 최종보고회에서 발간 소식을 전했다.

총 1250페이지 분량으로 만들어진 책은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동안 2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지난해 2월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 편찬위원회 구성하고 3월부터 자료수집과 정리, 원고집필 및 편집 등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책자는 총 6개장으로 구분했다.

제1장 ‘개관’은 60년사 책자 발간의 취지와 한산대첩가, 충무공 헌가, 한산대첩기념제전의 노래, 한산대첩도, 역대 현판, 역대 엠블럼, 연혁, 한눈에 보는 통영한산대첩축제 등이 담겨 있다.

제2장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기적으로 4부분으로 구분한 어제와 오늘의 역사를 기록했다. 제3장은 지금까지 총 60회 동안 펼쳐진 행사내용과 행사 관계자, 입상자를 상세하게 기록했다.

제4장은 한산대첩기념축제를 경험한 강기재 등 27명의 시민들이 겪었던 이야기를 소회형식으로 만들었다. 제5장은 한산대첩축제를 준비하는 운영하는 운영관리와 재정, 각종 사료, 이순신 관련 보유물과 군점 물품 및 장비 현황을 수록했다.

마지막 제6장에는 고유제나 군점에 사용했던 의식 사료와 이순신 한산대첩 관련 서지류, 통영시 관내 이순신 한산대첩과 관련된 비문, 충무공 이순신 연보 등이 실린 ‘부록과 사료’가 실렸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60년사 책자 발간은 종합기록물로 후세대에 귀중한 사료로 활용되며 통영시가 문화예술축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한 몫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손명수기자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27일 시청 강당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 편찬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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