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기간 병원 응급실 50곳 운영
경남도, 설 연휴기간 병원 응급실 50곳 운영
  • 김순철
  • 승인 2022.01.27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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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설 연휴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연휴 기간 중 도내 응급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50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 약국 등 3186개소는 연휴기간 일자별 진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도민을 위한 선별진료소 46개소도 일자별로 지속 운영하여 설 연휴에도 누구나 큰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량 환자 발생을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거점병원(삼성창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현황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대한 안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은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운영 중인 병·의원, 약국 현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진료시간·진료과목 외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정보 및 응급처치 요령 등 유용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해당 앱은 앱 스토어 및 포털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검색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및 이용이 가능하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도와 시군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 설치·운영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 도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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