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블루존 포럼 창립 기념식
인문학 가치 기반 글로컬 추구
인문학 가치 기반 글로컬 추구
경남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포럼이 지역에서 열렸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7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K-블루존 포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K-블루존 포럼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념에 따라 경남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외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진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포럼 창립식, 성경륭 농산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재영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토론, 폐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블루존은 지난 2년 전부터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농산촌 유토피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성 확보와 국내 및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자는 비전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K-블루존이 성공하면 전 세계 6번째로 대한민국도 블루존 반열에 입성하게 된다.
K-블루존은 그러나 이보다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다. 농촌지역 발전을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ESG, 탄소중립, 디지털 혁신 등 시대적인 과제와 연계해 해결할 수 있는 복합 솔루션을 제시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농산촌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단체, 대학 등 많은 곳에 노력을 해왔다. K-블루존은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농업발전과 농촌발전·지역발전을 적용하여 SDGs 가장 명품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K-블루존의 정체성과 차별화는 인문학적 건강한 가치 기반 하에 융복합을 추구하고, 협업 및 플랫폼, 글로컬을 추구한다.
또 대학이 중심이 되어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개방적인 비영리 단체를 지향한다.
결국 K-블루존을 통해 농촌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고령화 문제 해결, 귀농귀촌, 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구체적인 적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양구 K-블루존 포럼 대표 겸 경상국립대 중점교수는 “지금의 농업은 AI, 드론, 빅데이터,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에이스가 총동원돼야 하기 때문에 6차산업을 넘어 10차산업 플러스알파라고 본다”며 “알파는 바로 건강한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 가치를 유지, 발전하고 행복을 입증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의미한다. 때문에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7일 칠암캠퍼스 대학본부 2층 대강당에서 ‘K-블루존 포럼’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K-블루존 포럼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념에 따라 경남의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내·외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우리 지역이 가진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살려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국립대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포럼 창립식, 성경륭 농산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전 국토교통부 장관, 박재영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 토론, 폐회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K-블루존은 지난 2년 전부터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농산촌 유토피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가능성 확보와 국내 및 글로벌 확산을 도모하자는 비전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K-블루존이 성공하면 전 세계 6번째로 대한민국도 블루존 반열에 입성하게 된다.
K-블루존의 정체성과 차별화는 인문학적 건강한 가치 기반 하에 융복합을 추구하고, 협업 및 플랫폼, 글로컬을 추구한다.
또 대학이 중심이 되어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개방적인 비영리 단체를 지향한다.
결국 K-블루존을 통해 농촌 지역 발전과 일자리 창출, 고령화 문제 해결, 귀농귀촌, 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구체적인 적용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양구 K-블루존 포럼 대표 겸 경상국립대 중점교수는 “지금의 농업은 AI, 드론, 빅데이터, 메타버스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에이스가 총동원돼야 하기 때문에 6차산업을 넘어 10차산업 플러스알파라고 본다”며 “알파는 바로 건강한 개인과 가정과 공동체 가치를 유지, 발전하고 행복을 입증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의미한다. 때문에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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