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공론화추진단 ‘학업 중단 예방’ 원탁 토론
경남교육청 공론화추진단 ‘학업 중단 예방’ 원탁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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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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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공론화추진단 ‘학업 중단 예방’ 원탁 토론
11일까지 6개 권역별 진행…2월 말까지 정책권고안 마련

 

경상남도교육청 공론화추진단(단장 최승일)은 9일 공론화 의제인‘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연계 정책 마련’을 놓고 경남형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비대면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공론화추진단은 오는 11일까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원탁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토론 전 설문 조사 ▶사전 인식 조사 결과 안내 및 학습 ▶주제 토론 등 3차례에 걸쳐 분임 토론을 한다.

공론화추진단은 원탁 토론회를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교를 그만둔 학령기 청소년이 교육 기회와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권고안을 마련해 2월 말까지 박종훈 교육감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론화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론화 의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9월~10월 4차례의 공론화의제선정위원회를 열어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연계 정책 마련’을 선정했다.

최승일 공론화추진단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원탁토론회지만, 진지한 토론으로 학업 중단 실태에 대하여 적극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배움과 성장의 길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학업 중단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에게도 교육적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의 대안적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과 대안(특성화)학교 13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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