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제13기 독자위원회 4차 회의
경남일보 제13기 독자위원회 4차 회의
  • 백지영
  • 승인 2022.03.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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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13기 독자위원회 4차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남부권 관광, 심도 있는 보도 필요

 

하승희 위원

◇하승희(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대표이사) 위원=관광사업 종사자로서 2월 22일 신문을 펴자마자 ‘경남, 남부권 관광개발 기대’라는 1면 머리기사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부권 관광 산업은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부진하다는 생각이 많았던 터에 이런 기사를 보게 되니 반가웠다.

기사를 살펴보니 사업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있었지만 대부분은 어는 사업에 얼마의 예산이 배정됐는지 설명이었다. 기자의 시선으로 경남도가 관광 개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고려 사항 등을 추가 취재해서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향후 큰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심도 있게 다루면 좋겠다.



파크골프 연계 지역 활성화 이끌길

정영철 위원


◇정영철(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위원=2월 22일자 문화면 머리기사인 “파크골프 관광도시 진주, 만들고 싶어”라는 제목의 임형택 진주파크골프협회장 인터뷰를 흥미롭게 읽었다.

진주가 한국 파크골프의 시초라는 사실부터 스포츠로서의 이점·특징, 향후 진주를 파크골프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방향 등을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해당 종목에 관심을 두게 됐다.

진주에서 시작된 파크 골프가 관광 상품으로 발전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코로나 블루를 추스르는 데 일조할 것이 기대된다. 경남일보도 이러한 측면에서 진주에서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하기를 제안해본다.



피해자 입장 인식 전환 앞장서길

 

김의수 위원장


◇김의수(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회장) 위원장=2월 22일자 2면에 실린 “도 “아동학대 없는 경남 만들자”” 기사는 걱정 속에 아이를 키워온 부모 입장에서 공감하며 읽었다.

최근 경남에서는 한 국립대 교수가 다수의 재학생에게 성폭력을 일삼아 해임되는 일이 발생했다. 더는 도내에서 아동학대나 성폭력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없도록 모두가 신경 써야 할 시점이다.

경남일보가 경찰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이 약자 대상 범죄시 피해자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인식 전환 흐름에 앞장서길 바란다.



도내 인구 감소 분석 기사 유익

김윤세 위원

◇김윤세(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위원=지난 2월 24일자 1면 머리기사인 “경남 인구 줄고 또 줄었다”는 도내 인구 감소의 심각성에 대해 도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분석 기사였다. 경남도나 지자체들이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으로 인구를 늘려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머리기사인 만큼 그래프·도표 등 시각 자료나 사진을 첨부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2월 25일 9면 머리기사인 “배달음식 이용자 연 11㎏ 플라스틱 사용” 역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게 하는 좋은 보도였다. 이처럼 독자들에게 꼭 알려야 하는 중요 내용이나,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미담 등을 확대해주길 바란다.



이색 문화행사 소개 앞장서야

 

김우연 위원


◇김우연(전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위원=2월 22일 문화면 머리기사인 “스크린으로 만나는 또 다른 매력 오페라 ‘나부코’”를 인상 깊게 봤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크게 번지면서 대면 오페라를 즐기기 어려워지면서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으로 공연을 선보이는 경우가 늘었다. 문화 행사가 많지 않은 2월에 이번처럼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오페라 상영이 참신하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이런 이색 문화 행사를 경남일보가 앞장서서 다양하게 소개해주길 바란다.



‘청년 예술인 지원 연령 확대’ 다루길

 

박문출 위원


◇박문출(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복지센터장) 위원=경남일보는 2월 24일 1면 머리기사 ‘경남 인구 줄고 또 줄었다’와 2월 28일자 사설 ‘경남의 청년감소 해결, 국가가 나서야’을 통해 청년 인구 감소 문제를 연속해 다뤘다.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양질의 일자리가 수도권에 집중된 점이 가장 큰 원인이고, 주택·교육 문제와도 직결됐다.

청년이 감소한 상황 속에서 도내 청년 예술인 대상으로 정책의 연령 상한선을 기존처럼 만 34세로 유지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수도권 등은 이 역시 효과가 있겠지만, 경남에서는 청년 대상 사업을 펼치려 해도 해당자가 적거나 거의 없다. 지역 현실에 맞춘 상한 연령 조정 필요성에 대해 경남일보가 깊이 있게 다뤄주길 바란다.


도내 청년 사업 일목요연 소개 필요

박성진 위원


◇박성진(울시스템 대표이사) 위원=통상 경남일보 1면 하단에 위치했던 ‘경남 코로나19 현황’ 알림판이 2월 25일에는 1면 머리기사 한쪽으로 높이 배치됐다. 확진자 1만명 돌파를 다룬 기사와 연계해 알림판 위치도 옮긴 것을 보며 독자들을 위한 세심함이 느껴졌다.

2월 25일 6면 “거창군, ‘청년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 기사를 보며 경남에서 진행되는 청년 관련 사업·이용시설물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를 해주면 유용할 것 같다.


정리=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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