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은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2022 K리그2 안양과 3라운드 경기에서 에르난데스 2골, 박재환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경남은 이날 4-4-2 기본으로 골키퍼 손정현을 비롯, 수비에 이재명, 박재환, 김종필, 이준재가 섰다. 중앙에는 윌리안, 김범용, 이광진, 모재현이 포진했다. 전망에는 에르난데스와 하남이 출전했다. 초반 분위기는 경남이 가져왔다. 전반 6분 상대 수비실수를 놓치지 않은 윌리안이 상대 패스를 끊어낸 이후 에르난데스에게 절묘하게 연결됐다. 에르난데스는 안양 골문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 얼굴을 맞고 골라인을 넘을 것으로 판정되면서 1-0, 경남이 선취골을 따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안양의 공세를 막아낸 후 전반 16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왼쪽에서 윌리안의 패스를 이재명이 교과서적인 크로스를 올렸고 에르난데스가 완벽한 헤더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경남은 올 시즌 강력한 승격 후보로 꼽히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안양을 리드해가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기분 좋게 앞서가던 경남은 이후 6분만에서 2골을 내주면서 수비불안을 노출했다. 전반 19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굴절된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만회골을 허용했다. 곧바로 전반 22분 문전 혼전 중 크로스를 허용한 후 안양 김경중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답답했던 경기는 후반 26분 세트피트 상황에서 장신의 박재환이 절묘한 헤더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3-2로 리드했다. 박재환은 K리그 2경기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박성민기자
경남은 이날 4-4-2 기본으로 골키퍼 손정현을 비롯, 수비에 이재명, 박재환, 김종필, 이준재가 섰다. 중앙에는 윌리안, 김범용, 이광진, 모재현이 포진했다. 전망에는 에르난데스와 하남이 출전했다. 초반 분위기는 경남이 가져왔다. 전반 6분 상대 수비실수를 놓치지 않은 윌리안이 상대 패스를 끊어낸 이후 에르난데스에게 절묘하게 연결됐다. 에르난데스는 안양 골문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 얼굴을 맞고 골라인을 넘을 것으로 판정되면서 1-0, 경남이 선취골을 따냈다. 기세가 오른 경남은 안양의 공세를 막아낸 후 전반 16분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왼쪽에서 윌리안의 패스를 이재명이 교과서적인 크로스를 올렸고 에르난데스가 완벽한 헤더골을 넣으면서 2-0으로 앞서 나갔다. 경남은 올 시즌 강력한 승격 후보로 꼽히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던 안양을 리드해가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기분 좋게 앞서가던 경남은 이후 6분만에서 2골을 내주면서 수비불안을 노출했다. 전반 19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굴절된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만회골을 허용했다. 곧바로 전반 22분 문전 혼전 중 크로스를 허용한 후 안양 김경중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답답했던 경기는 후반 26분 세트피트 상황에서 장신의 박재환이 절묘한 헤더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3-2로 리드했다. 박재환은 K리그 2경기만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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