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경남신보, 소상공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 황용인
  • 승인 2022.03.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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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7일부터 소상공인의 생존을 강화하기 위한 ‘희망드림패키지’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드림패키지’는 소상공인의 생애주기(창업, 성장, 폐업, 재도전)와 사업주의 고민에 따라 맞춤 경영 컨설팅과 지원금(판로확대,폐업 관련 비용 중 일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창업대상자와 성장단계의 소상공인에게 ‘경영밀착드림패키지’480개소,폐업 또는 재기지원을 노리는 소상공인을 위한 ‘리스타트드림패키지’100개소 등 총 580개 업체에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영밀착드림패키지’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경남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사업을 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이어야 하며 ‘리스타트드림패키지’의 경우 폐업 예정이거나 최근 1년 이내 폐업한 소상공인, 또는 재단의 대위변제, 법적채무종결, 관리종결된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지난해 피자가게 ‘시도’(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소재)의 대표 김상균씨는 창업 경험이 없고 온라인 마케팅과 같은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희망드림패키지’문을 두드렸다.

전문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SNS 등을 활용해 가게에 맞는 홍보전략을 수립, 일매출이 1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성장하는 성과를 낳았다.

경남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처럼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창업업체가 위 사업으로 컨설팅을 받은 경우 일반 소상공인 대비 생존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신용보증재단이 7일부터 소상공인의 생존 강화를 위한 ‘희망드림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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