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 나무 이름표 제작·부착
거제자연휴양림, 나무 이름표 제작·부착
  • 배창일
  • 승인 2022.03.08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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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수종 130여개로 학습공간 기능 강화
거제자연휴양림이 나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이고 자연학습공간으로써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수목 표찰을 제작해 부착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는 8일 경남숲교육협회 숲해설가 2명과 함께 거제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나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수목 고유의 특징과 의미를 알려 숲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더해 주기위해 표찰을 달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착한 표찰은 눈에 잘 띄고 파손 위험이 적은 알마이트 재질로 만들어졌고 배롱나무, 연산홍 등 29개 수종에 130여 개가 설치됐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들이 수목 표찰을 통해 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고사목 정비와 야영장 주변 수목 가지치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며 “임도 주변 수목관리, 재선충 방제 등 숲가꾸기에 만전을 기해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자연휴양림 관계자가 수목 표찰을 제작해 나무에 부착하고 있다. 사진제공=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자연휴양림은 8일 나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높이고 자연학습공간으로써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배롱나무, 연산홍 등 29개 수종에 130여 개의 수목 표찰을 제작해 부착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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