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를 기리는 12주기 추모식이 30일 창원시 진해구 한주호 동상 앞에서 거행됐다.
추모식은 유족 김말순 여사와 김인호 특수전전단장, 해군특수전전단(UDT) 전우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소개, 묵념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인호 특수전전단장은 “고 한주호 준위가 보여준 책임감과 희생정신은 해군·해병대 장병과 국민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해군은 대한민국 바다를 완벽히 수호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된 한주호상은 특수전전단 김병석 상사와 해병대 6여단 이서정 상사가 받았다.
황용인기자
추모식은 유족 김말순 여사와 김인호 특수전전단장, 해군특수전전단(UDT) 전우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소개, 묵념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인호 특수전전단장은 “고 한주호 준위가 보여준 책임감과 희생정신은 해군·해병대 장병과 국민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우리 해군은 대한민국 바다를 완벽히 수호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제정된 한주호상은 특수전전단 김병석 상사와 해병대 6여단 이서정 상사가 받았다.
황용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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