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람박물관 교육기능 활성화 국비사업 2건 확정
남가람박물관 교육기능 활성화 국비사업 2건 확정
  • 박성민
  • 승인 2022.03.3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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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길위의 인문학·문화가 있는 날
남가람박물관(관장 이성석)은 국비사업인과 '길 위의 인문학'과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이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2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면과 비대면 두 가지 방식으로 9개월간 총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전시관람을 통한 시청각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명 밖으로 나온 길상문(吉祥文) ‘종이꽃 꽃꽂이’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은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여덟 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48회를 운영한다.

성인과 학생을 위한 인문학 교양프로그램으로 내용은 지역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8개월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8개의 강좌를 6회씩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 연인원은 1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예를 들면 진주성을 중심으로 진주성도 등 다양한 진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아보고 관람도해 이러한 문화자산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 차문화가 어떻게 진주에서 발상했는지 인문학적으로 어떤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진행한다. 이웃 일본과 우리나라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차이점을 일본인 전문가에 의해 들어본다.

또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문학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서예를 통해 참여자의 좌우명을 써보고 낙관을 제작해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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