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4일 협력학교인 천전초등학교와 진주제일중학교에서 영재교육대상자 272명을 대상으로 제20기 입학식 및 첫 등교수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영재교육대상자 272명과 영재강사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재학급별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후 학생들은 영재교육에 참여하는 각오를 다지며 첫 등교수업에 참여했다.
진주영재교육원은 초·중등 수학·과학·정보·국어·영어·발명 영역 14개 영재학급 편성으로 토요일 등교수업, 방학 중 프로젝트수업, 체험활동 등으로 연간 120시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박영주 원장은 “미래 시대를 리더할 인재는 협력, 나눔의 창의성과 더불어 바른 인성을 고루 갖춰야 한다”면서 “학생과 교사가 영재수업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활동 속에서 창의성과 더불어 바른 인성을 길러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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