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모금’ 캠페인 성금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마련한 계좌를 통해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사대부고 학생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됐다.
모금활동에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영상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렸고 학생회 운영위원들이 아침 등교시간에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모금활동에 경상사대부고 학생,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80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개설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원화 계좌로 기부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하는 기부라서 쑥스럽기도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적인 문제이고 현재 우리나라도 휴전 중이기 때문에 우리가 앞장서서 도와줘야 나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의 기부 이유를 밝혔다.
손영희 교장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소망한다”며 “배움을 실천으로 옮긴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이번 행사는 전쟁의 비극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상사대부고 학생회의 주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1주일간 진행됐다.
모금활동에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영상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렸고 학생회 운영위원들이 아침 등교시간에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이번 모금활동에 경상사대부고 학생,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80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개설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원화 계좌로 기부했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하는 기부라서 쑥스럽기도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적인 문제이고 현재 우리나라도 휴전 중이기 때문에 우리가 앞장서서 도와줘야 나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의 기부 이유를 밝혔다.
손영희 교장은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소망한다”며 “배움을 실천으로 옮긴 우리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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