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군북초등학교(교장 오미자)가 4월 첫째 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환경사랑 실천 행사로 ‘쓰줍데이’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학교측에 따르면 ‘쓰줍데이’는 쓰레기 줍는 날이라는 뜻으로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과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행사이다.
학생 자치회는 실제로 행동하는 학생이 되기 위해 ‘실천하는 전교어린이회’라는 슬로건으로 1년 동안 활동을 하기로 다짐하고, 그 첫 번째 행사가 ‘쓰줍데이’였다.
학생들이 직접 행사 이름을 고안하고, 역할을 나눠 홍보 포스터를 제작, 플로깅(plogging) 등 환경과 관련된 행사들을 검색해 전교생들에게 홍보했다.
6학년 전교 어린이회장은 “첫 번째 자치회에서 우리가 정한 활동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생각보다 학교에 쓰레기가 많이 없어서 깨끗한 학교 환경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고 전했다.
오미자 교장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와중에서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10일 학교측에 따르면 ‘쓰줍데이’는 쓰레기 줍는 날이라는 뜻으로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과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행사이다.
학생 자치회는 실제로 행동하는 학생이 되기 위해 ‘실천하는 전교어린이회’라는 슬로건으로 1년 동안 활동을 하기로 다짐하고, 그 첫 번째 행사가 ‘쓰줍데이’였다.
학생들이 직접 행사 이름을 고안하고, 역할을 나눠 홍보 포스터를 제작, 플로깅(plogging) 등 환경과 관련된 행사들을 검색해 전교생들에게 홍보했다.
6학년 전교 어린이회장은 “첫 번째 자치회에서 우리가 정한 활동이 실제로 이뤄지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면서 “생각보다 학교에 쓰레기가 많이 없어서 깨끗한 학교 환경에 대한 자부심도 생겼다”고 전했다.
오미자 교장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는 와중에서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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