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확진자 감소…검사 체계 변경
오는 18일부터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활용해 그동안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실시하던 선제검사가 주 1회로 변경된다.
12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의 자가검사 횟수는 줄었지만 교직원은 기존과 같이 주 1회 선제검사 방침을 그대로 유지한다.
교육부는 또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를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 내 2회 검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선제검사 요일,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에 대한 추가검사 여부 등에 대해서는 각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최근 학생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전환되고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침·발열·오한 등 유증상자였으며, 2월부터 시작된 선제검사로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점 등을 고려해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12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의 자가검사 횟수는 줄었지만 교직원은 기존과 같이 주 1회 선제검사 방침을 그대로 유지한다.
교육부는 또 학교 내 확진자 발생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를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 내 2회 검사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교육부는 “최근 학생 확진자가 감소 추세로 전환되고 확진자의 대부분이 기침·발열·오한 등 유증상자였으며, 2월부터 시작된 선제검사로 학교·가정의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점 등을 고려해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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