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아이들의 급식 안전은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기자회견문] 아이들의 급식 안전은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 경남일보
  • 승인 2022.04.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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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급식 안전은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최근 낙동강 유역 물로 재배한 생산물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으로 인해 학교 급식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경남교육의 시작점이자 경남교육의 바탕이기에 우리 교육청은 엄중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이러한 목소리에 주의 깊게 귀기울이고 있습니다. 학교가 아이들의 배움과 안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 급식 식자재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 정부 차원의 녹조 독성물질 검출 허용기준안 마련과 실태 조사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녹조 독성물질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허용기준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이를 무책임하게 방관하고 있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는 것입니다. 이에 우리 교육청은 정부가 녹조 독성물질에 관해 안전하면서도 객관적인 기준안을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또한, 녹조 독성물질이 포함된 농산물의 생산 현황, 유통 상황 등에 대한 신속한 실태 조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요구합니다.

2. 우리 교육청 차원에서도 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녹조 독성물질의 검출 허용기준안이 국가 수준에서 마련되기 어렵거나, 그 과정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대응안 마련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교육청의 자체 표본조사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교 급식에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낙동강 수질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강·하천 체험교육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지구환경과 물 자원의 중요성, 수질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을 포함하여 학생 계기 교육을 시행하고, 교직원, 학부모 교육을 통해 그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강·하천 체험교육은 관련 기관의 확인 등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 곳에서 시행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우리 교육청은 미세먼지 기준 강화, 우레탄 트랙 철거, 가방안전덮개 보급, 통학안전시스템 ‘안전 아이로’ 등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왔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에 관한 한 어떠한 빈틈도 없도록 한결같이 노력해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어느 때보다 염려되는 시기, 안전한 학교 급식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가장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4월 14일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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