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오산케이블카가 오는 22일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주차장 부족 등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예상되고 있다는 보도다. 금오산케이블카는 해발 849m의 금오산 정상에서 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일원에 이르는 총연장 2556m의 선로에 프랑스 포마사의 최신식 10인승 캐빈 40대를 설치해 시간당 1200명, 하루 최대 98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설이다. 하지만 이 시설은 도로와 인접한 진출입로가 미흡하고 주차장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개장 시 심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수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구축한 레저시설이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완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개장을 코앞에 두고 주차장과 진입로의 미비점을 둘러싼 지적들이 벌써부터 일고 있어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케이블카 진출입로는 차량이 시속 70km로 달리는 지방도로와 접해 있고 최근까지 사용하지 않던 구 도로를 활용하도록 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케이블카 시설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주행하는 차량 사이에서의 사고는 물론 이로 인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인근 관광지인 남해와 대도를 찾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더욱 염려되는 실정이라고 한다.
주차장 역시 현재 마련된 규모는 최대 180여 대 분으로 크게 부족할 전망이다. 하동군이 서둘러 인근 군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만들고 있지만 이마저도 100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을 뿐으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주 새 명소가 개장되어 차량이 몰릴 경우 고객들의 불편은 클 수밖에 없다. 오늘날 대중시설에서 가장 기본적 시설이라 할 주차장과 진출입로가 미흡다면 어찌 관광명소라 하겠는가.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남해안을 찾는 관광객수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구축한 레저시설이다. 지난 2020년 3월 착공, 민자 6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근 완공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다도해와 금오산 절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스카이워크와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개장을 코앞에 두고 주차장과 진입로의 미비점을 둘러싼 지적들이 벌써부터 일고 있어 눈살을 지푸리게 하고 있다.
케이블카 진출입로는 차량이 시속 70km로 달리는 지방도로와 접해 있고 최근까지 사용하지 않던 구 도로를 활용하도록 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케이블카 시설로 진입하려는 차량과 주행하는 차량 사이에서의 사고는 물론 이로 인한 교통체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인근 관광지인 남해와 대도를 찾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더욱 염려되는 실정이라고 한다.
주차장 역시 현재 마련된 규모는 최대 180여 대 분으로 크게 부족할 전망이다. 하동군이 서둘러 인근 군유지를 임시주차장으로 만들고 있지만 이마저도 100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을 뿐으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주 새 명소가 개장되어 차량이 몰릴 경우 고객들의 불편은 클 수밖에 없다. 오늘날 대중시설에서 가장 기본적 시설이라 할 주차장과 진출입로가 미흡다면 어찌 관광명소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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