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5일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 학생·도민의견 반영
경남교육청 15일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 학생·도민의견 반영
  • 임명진
  • 승인 2022.04.1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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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시행 후 11년만에 학생위원 첫 참여
경남교육청은 15일 오후 본청 공감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지역추진단, 교육지원청 예산팀장 등 17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연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공유한다. 이어 2022년 운영 계획을 심의하고,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올해 주요 신설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학생 위원 위촉 △사업 심사 시 제안자 참석 의견 청취 등 소통 강화 △제안자 인센티브 신설 등이다. 주요 강조 사업은 △지역별 예산팀장이 참여하는 자문단의 전문 지원 강화 △학교 예산 편성 시 ‘학생·학부모 참여예산제’ 규칙으로 명문화 △주민참여 ‘지역추진단’ 활성화 사업 등으로 실질적 참여와 실효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올해는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 첫 시행 이후 11년 만에 교육의 직접 수요자인 학생이 주민참여위원회에 참여한다.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청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참여 제안 공개 모집 사업으로 4건을 선정하고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학습 △다문화 학생 생활 규정 등 각종 규정 번역 △농촌 지역 성교육 확대 △광역 통학구역 통학버스비 지원 등에 예산 약 15억원을 반영하여 추진 중이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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