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산국제보트쇼 벡스코·수영강서 열린다
2022 부산국제보트쇼 벡스코·수영강서 열린다
  • 손인준
  • 승인 2022.04.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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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3일간 국내 최초 개발 친환경소재(HDPE) 선박 등 한자리에
‘2022 부산국제보트쇼’가 오는 22일부터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리버크루즈)에서 동시에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2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와 공동으로 ‘2022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부산국제보트쇼는 국내 보트제조사업의 부흥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트·요트, 워크 보트·친환경 선박, 엔진·부품, 관련 액세서리, 낚시용품 등 해양레저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00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친환경소재 선박,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등 친환경 관련 다양한 신기술과 신제품이 출시되는 등 해양레저관련 친환경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관련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레저 선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카라반보트와 자가복원 피싱보트(주식회사 케이에스브이, KSV)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선박용 HDPE 소재를 활용해 건조한 52ft급 파워보트 (㈜디에이치) △친환경 전기추진 알루미늄 레저 선박 및 알루미늄 부잔교(주식회사 해민중공업)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및 쿨링 시스템(JMP Networks) △수륙양용 해양 부유 쓰레기 수거장비 MAKARA-22(㈜로터스코리아) 등이 있다.

또한, 이 외에도 국내 보트 제조업체 30여 곳에서 10ft(3m) 내외 소형 보트부터 52ft(16m) 이상의 신조 레저 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이는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의 가능성과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해외바이어 화상 상담회, 해양레저 체험행사 등이 열려 참가한 기업과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는 무료 보트 투어도 열린다.

이번 투어는 부산국제보트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로, 벡스코 전시장 입장객만 선착순으로 카타마란, 스피드보트 등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해양레저산업이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 분야의 세계적인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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