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거베라 ‘크림베리’ 품종보호권 획득
도농업기술원, 거베라 ‘크림베리’ 품종보호권 획득
  • 강진성
  • 승인 2022.04.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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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호 절화용 대륜화
1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육성한 거베라 ‘크림베리’ 의 품종보호권을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경남이 전국 재배면적의 약 43%를 차지하는 지역특화작물 거베라는 국내에서 주로 축하용 화환으로 소비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품종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기 점을 감안해 재배농가와 시장의 요구에 맞는 신품종을 육성했다.

신품종 ‘크림베리’는 연한 녹색빛이 감도는 백색의 외부 꽃잎과 내부 꽃잎의 분홍색 무늬가 어우러져 밝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색상을 지니고 있다.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은은한 색상을 지닌 절화용 대륜화로 품질이 우수해 재배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림베리는 이달 하순께 개최하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제18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거베라 55품종을 품종보호등록했다. 2018년에는 ‘레몬비치’ 등 5품종을 인도에 수출했다. 경남도가 육성한 거베라 품종은 도내 농가에 매년 1ha 정도 식재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최근 품종보호권을 획득한 거베라 ‘크림베리’. 사진제공=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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