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실은 Car 카멜레온 학교 연계 수업 시작
꿈을 실은 Car 카멜레온 학교 연계 수업 시작
  • 경남일보
  • 승인 2022.04.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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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은 Car 카멜레온 학교 연계 수업 시작
1학기 도내 25개 초·중학교 방문…첫 학교는 전교생 12명 농촌 분교

 

이동식 작업장 체험 차량인 ‘꿈을 실은 카멜레온’이 학교 연계 수업을 시작한다.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19일(화) 함안 칠서초등학교이룡분교장을 시작으로 7월 14일(목)까지 도내 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꿈을 실은 카멜레온’을 운영한다.

첫 학교인 칠서초이룡분교장은 전교생 12명의 시골 학교다. 카메레온 첫 방문지로 선정한 이유는 주변에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 부족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남교육청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1학기 운영 대상 25개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전담 코디네이터(수업 과정을 기획·운영하는 사람)와 사전 소통하여 일정과 교육과정을 의논한다.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을 지역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목공 등 메이커교육을 융합한 수업으로 재구성했다.

*메이커교육: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그 결과물과 지식,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

이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칠서초등학교 김영수 교장은 “꿈을 실은 카멜레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목공 등 메이커교육을 융합하여 소규모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풍부하게 운영할 수 있었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어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찾아가는 행복마을학교 프로젝트 ‘꿈을 실은 카멜레온’ 운영으로 도내 작은 학교 학생들이 질 높은 체험 교육을 받고 꿈과 희망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덧붙여 학생의 교육 회복을 꾀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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