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동산장성 철쭉제 3년 만에 재개
양산시 동산장성 철쭉제 3년 만에 재개
  • 손인준
  • 승인 2022.04.1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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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앙동 동산장성 철쭉제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양산시 중앙동 북부산성 정상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지난 16일 개최된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중앙동 주민자치회, 사회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이 주관하고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하며 산신제를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북부산성 등산객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2021년은 미개최로 3년 만에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동산장성 철쭉군락지는 매년 봄 산 정상을 진분홍빛의 화원으로 꾸며져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이다.

또한 도심 인근 산에 위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갈 수 있고 양산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산 명소이다.

김일권 시장은 “완연한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오늘 행사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코로나19로 고생한 모든 시민들이 오늘을 계기로 화합하며 더 활기찬 양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우현욱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오늘의 행사를 코로나의 긴 터널의 끝지점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하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컨텐츠를 보강해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봄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양산 동산장성의 철쭉 모습.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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