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직업계高, 학과 재구조화 추진
경남 직업계高, 학과 재구조화 추진
  • 임명진
  • 승인 2022.04.2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산업·학생 수요 높은 분야로 개편
도교육청, 공개모집 형식 사전 상담
경남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을 지원하는 재구조화 사전 상담을 진행했다.

교육부는 2016년부터 지역 여건과 산업 수요에 맞춘 미래 유망 분야로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공개모집 형식으로 진행한다.

사전 상담에 참여한 10개 학교는 마케팅디자인과, 방송크리에이터과, 로봇산업설비과, 스마트팩토리과 등 신산업 분야와 베이커리·카페과 등 학생의 수요가 높은 분야 등 12개 학과로 개편을 희망하고 있다.

지난 3월 학과 개편 수요를 조사했으며 이번 상담 후 5월에 교과군별 산업계와 교육계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6월에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다.

지난해와 달리 산업체, 교육계 전문가에 이어 올해는 지역 전문가를 자문단에 추가해 경남 지역 중장기적 산업 변화를 반영하고, 내실 있는 학과 개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종 학과 개편에 선정된 학교는 2023년에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아 실습실 환경을 개선한다. 또 기자재를 확충하고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202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남 직업계고에서는 2016년 경남항공고의 항공정비과 등 10개 학과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39개 학과 개편을 지원했다.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제어디자인과 및 호텔제과제빵과 등 유망산업 분야로 학과를 개편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