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진화하고 있는 창원 누비자 자전거
[시민기자]진화하고 있는 창원 누비자 자전거
  • 경남일보
  • 승인 2022.04.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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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시범 도입…대여·반납 더 편리해져
 
시민 2명이 창원시청 앞에 배치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를 이용하고 있다.


창원의 대표적 공영 자전거인 ‘누비자’를 업그레이드한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가 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돼 운영 중이다.

이전의 누비자 자전거는 보관대에 꽂는 방식으로 대여했지만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는 ‘QR코드 인식 방식’으로 바뀌면서 대여와 반납이 더욱 편리해졌다. 초록색인 기존 누비자와 달리 공유형 플러스 누비자 노란색이다.

플러스 누비자는 양방향 통신장치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포함한 잠금장치가 부착됐다. 이 잠금장치 덕분에 대여와 반납이 이전보다 편리해 진것이다.

현재 창원시에는 공유형 285개인 누비자 터미널(누비자 반납 대여 장소) 을 보유하고 있고 누비자는 4248대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교통카드를 보관대에 갖다 대는 방식으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있으나, 앞으로는 휴대전화 앱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다.

그동안 누비자를 타다가 반납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누비자 터미널 거치대를 찾아가거나 거치대가 부족하면 비어있는 터미널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을 덜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연계한 플러스 누비자는 정해진 구역에서 타고 내리면 대여 반납이 되는 공유형 킥보드와 매우 유사하다.

대여할 때와 보관을 해제할 때 등록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인식시키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오는 7월부터는 앱을 통해 QR코드로도 대여를 할 수 있게 돼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창원시는 매년 500~700대 정도 운영대수를 늘려 2030년에는 9000대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3년 3월에는 현재 운영 중인 모든 누비자에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창원시가 전국 최초로 첫발을 내디딘 공영자전거 정책은 이제 전국화 되었다. 대전시는 ‘타슈’, 광주시 ‘타랑께’, 세종시 ‘어울링’ 순천시 ‘온누리’, 고양시 ‘피프틴’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며 전국 10여개 지자체가 창원시의 누비자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

안수효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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