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교회 앞 사거리 등 사고다발·범죄 우발지역 대상
거제시가 올해 범죄예방환경 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범용CCTV 21대를 신규 설치한다.
범죄예방환경 도시 조성사업은 경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범죄취약 지역에 CPTED(셉테드)기법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치안 약자 보호와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을 확보 하는 사업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8개소에 101대의 방범용CCTV를 설치한다. 올해의 경우 면·동 수요조사와 거제경찰서 현장조사, 거제시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6개소, 21대 신규 설치가 확정됐다.
신규 설치 장소는 옥포1동 옥포교회 앞 사거리 등 6대, 장목면 매미성 입구-대금 교차로 등 5대, 상문동 벽산블루밍-뽀로로계단 입구 등 3대, 연초면 하송마을 입구 등 2대, 하청면 하청LH아파트 뒤 삼거리 등 3대, 사등면 사곡삼거리 지하통로 등 2대다.
최성환 시 안전도시국장은 “지난해 시행한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이 사업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CCTV의 확충으로 방범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소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CTV 설치, 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안전 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거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거제경찰서에 수사목적으로 제공한 영상정보는 610건, 이를 통한 사건해결은 204건으로 약 34%에 달했다. 또 관제요원의 실시간 대응은 전년대비 46건이 증가한 152건으로 파악돼 방범용CCTV는 도시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는 분석이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범죄예방환경 도시 조성사업은 경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범죄취약 지역에 CPTED(셉테드)기법을 도입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치안 약자 보호와 범죄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을 확보 하는 사업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8개소에 101대의 방범용CCTV를 설치한다. 올해의 경우 면·동 수요조사와 거제경찰서 현장조사, 거제시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6개소, 21대 신규 설치가 확정됐다.
신규 설치 장소는 옥포1동 옥포교회 앞 사거리 등 6대, 장목면 매미성 입구-대금 교차로 등 5대, 상문동 벽산블루밍-뽀로로계단 입구 등 3대, 연초면 하송마을 입구 등 2대, 하청면 하청LH아파트 뒤 삼거리 등 3대, 사등면 사곡삼거리 지하통로 등 2대다.
최성환 시 안전도시국장은 “지난해 시행한 주민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의 주민들이 이 사업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CCTV의 확충으로 방범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소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CTV 설치, 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안전 기반시설 확충으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년 거제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거제경찰서에 수사목적으로 제공한 영상정보는 610건, 이를 통한 사건해결은 204건으로 약 34%에 달했다. 또 관제요원의 실시간 대응은 전년대비 46건이 증가한 152건으로 파악돼 방범용CCTV는 도시안전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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