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윤 정부 방향 모색 '정책 세미나 개최
박대출 의원, '윤 정부 방향 모색 '정책 세미나 개최
  • 하승우
  • 승인 2022.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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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 문재인 정부 5년 평가를 토대로’
“文정부의 구맹주산(狗猛酒酸), 윤석열 정부 반면교사 삼아야”
국회 자유경제포럼 대표의원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은 2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바람직한 방향 모색: 문재인 정부 5년 평가를 토대로’라는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주최했다

박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미나는 지난 5년을 비판하는 자리가 아닌, 윤석열 정부가 성공으로 가는 길을 찾아보고자 마련된 자리다”라며 “새정부의 승리가 국민의 승리이고 대한민국의 승리이다”라고 운을 뗏다.

이어 “인사가 만사(萬事)인데, 지난 5년간의 인사는 망사(亡事)였다”라며 “고언을 악으로 규정하니 인재는 모이지 않고, 간신배가 득세하니 정책 실패는 악순환이었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는 구맹주산(狗猛酒酸)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국회 자유경제포럼 정회원으로 새로 입회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현장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다”라며 “못한 부분은 윤석열 정부가 개선해서 국익이 좋아지면 우리 국민이 편안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협치와 통합의 정치로 가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병수 의원은 축사에서 “이제 윤석열 정부가 출범을 하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어떻게 나아가야 될 것인가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라며 “지난 정권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점은 철저하게 비판하고 그것을 딛고 일어서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구갑), 서병수(국민의힘, 부산 진구갑), 이만희(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청도군), 김영식(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 서정숙(국민의힘, 비례대표), 안병길(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윤창현(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주환(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전주혜(국민의힘, 비례대표), 조태용(국민의힘, 비례대표), 지성호(국민의힘, 비례대표), 최재형(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하영제(국민의힘,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사에 이어 시작된 발제는 안보, 정치, 경제, 교육, 법치 등 총 5가지 분야로 마련됐다.

자유민주연구원 유동열 원장이 안보를, 시장경제와민주주의연구소 이옥남 소장이 정치를,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양준모 교수가 경제를, 천세영 충남대학교 명예교수가 교육을, 한변 사무차장인 문수정 변호사가 법치에 대해 발언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부득이하게 서면축사로 세미나 개최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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