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주거지 준공식·전시회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준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준비
고성군은 3일 독립운동가 기농 정세권 선생(1888~1965·건축가, 건양사 대표)의 주거지였던 고성군 하이면 덕명3길 27의 주택을 새롭게 단장하고 준공식과 함께 작은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철 진양 정씨 충장공파 덕명종중 대표와 정희영 유족 대표, 강석두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군민이 참석했다.
고성군은 기농 정세권 선생의 주거지를 단장해 그의 업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향후 정비된 주거지를 중심으로 전시관 건립, 어린이·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민족자본가로서 몸부림치며 생명을 걸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역사학자이자 도시공학자였던 정세권 선생을 기리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빨리 기농 정세권 선생을 기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선생의 주거지를 단장해 그의 업적을 널리 알릴 것이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정세권 선생의 숭고한 얼과 넋을 기리고 선조들의 애향심을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이날 행사에는 정기철 진양 정씨 충장공파 덕명종중 대표와 정희영 유족 대표, 강석두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홍준표 LH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많은 군민이 참석했다.
고성군은 기농 정세권 선생의 주거지를 단장해 그의 업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향후 정비된 주거지를 중심으로 전시관 건립, 어린이·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민족자본가로서 몸부림치며 생명을 걸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역사학자이자 도시공학자였던 정세권 선생을 기리며 독립운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빨리 기농 정세권 선생을 기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선생의 주거지를 단장해 그의 업적을 널리 알릴 것이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정세권 선생의 숭고한 얼과 넋을 기리고 선조들의 애향심을 배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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