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교통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운전법
[기고] 교통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운전법
  • 경남일보
  • 승인 2022.05.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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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한 (마산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계 경감)
지난해 교통안전5030이 시행된 이후 도로환경이 많이 바뀌었다.

시내 도로는 제한속도60km을 넘기는 곳이 없으며 주택가 골목길은 대부분 30km으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하향된 속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단속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예전처럼 과속해 달리고 있다.

속도제한으로 인한 도로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이후 운전자에게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무엇일까?

형사처벌의 가능성이 가장 큰 영향일 것이다.

교통사고 언제 어디서든 예기치 않고 발생하고 있고 내가 만약 가해차량 운전자 라면 속도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을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서는 과속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형사입건 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이때 과속이란 제한속도 20km을 초과한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환경에 적응하는 가장 안전한 운전법은 무었일까?

그 첫 번째는 운전중 불필요한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규정속도를 준수하여야 한다.

셋째는 법규준수를 준수하여야 한다.

운전을 하면서 그냥 지나쳐 가지만 그곳에는 안전을 위한 무수한 정보들이 담겨 있다.

규정속도에 따라 운행하면서 도로변 정보를 본다면 가장 안전한 운전이 될 것이다.

경찰과 행정청에서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검, 분석, 개선을 해 나가고 있다.

그만큼 도로환경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데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교통환경에 맞추어 운전하는 습관이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지키는 최고의 운전법이다.

 
마산중부경찰서 정성한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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