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추진위 “정치·언론계, 시민들 도움” 호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당초 계획돼 있는 진주시 구)법원 부지로의 조속한 이전·신축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추진위는 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년도에 설계비 3억7500만원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4월 초부터 이전부지인 구)법원부지에 신축 착공이 돼야 함에도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8년간 재학생 약 3400여명과 동문들, 추진위 활동 등으로 정부예산 총사업비 100억원과 기재부 3억7500만원의 건물 설계비를 2022년 본예산에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비예산은 늦어도 올해 5월까지 집행절차가 종결 돼야 하는데 구)법원부지 승인이 안된다면 예산 총 사업비 100억원과 3억7500만원은 불용 처리돼 이전·신축사업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추진위는 “이렇게 된다면 진주에서 40여년 이상 이어온 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이 창원으로 이전해 갈 수도 있다”며 “진주시민들과 정치권, 언론, 지역 지도층들이 방통대 경남지역대학 이전사업이 조속히 착공 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추진위는 4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년도에 설계비 3억7500만원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4월 초부터 이전부지인 구)법원부지에 신축 착공이 돼야 함에도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8년간 재학생 약 3400여명과 동문들, 추진위 활동 등으로 정부예산 총사업비 100억원과 기재부 3억7500만원의 건물 설계비를 2022년 본예산에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비예산은 늦어도 올해 5월까지 집행절차가 종결 돼야 하는데 구)법원부지 승인이 안된다면 예산 총 사업비 100억원과 3억7500만원은 불용 처리돼 이전·신축사업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추진위는 “이렇게 된다면 진주에서 40여년 이상 이어온 방송통신대 경남지역대학이 창원으로 이전해 갈 수도 있다”며 “진주시민들과 정치권, 언론, 지역 지도층들이 방통대 경남지역대학 이전사업이 조속히 착공 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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