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9일 강철우 경남도의원이 자녀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아림천사 후원금으로 100만 4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의원 재선 출신인 강 의원은 지난 7회 지방선거 도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쳤고,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강철우 도의원은 기탁식에서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거창군장학회 장학금과 아림1004운동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태희 군수 권한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만드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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