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10일 (사)대한한돈협회 산청지부(지부장 주재용)로부터 원거리 마을 초기화재 진화용 소화기 270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산청군 관내 7개면·15개 마을·183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원거리 마을주민 화재진화대(이하 화재진화대)에 소화기를 기증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소방서는 전달받은 소화기를 마을 이장과 협의하여 보급 및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수 서장은 “기증된 소화기로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진화대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