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10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 모의시험’을 위해 7개 읍면동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고 사전투표 모의시험(1차)을 실시했다.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이 날 봉림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봉림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모의시험에 참여해 선거사무에 필요한 기기 및 통신장비를 점검했다.
의창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사전투표 모의시험은 투표사무원들이 모의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절차를 학습하고, 실제 사전투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전투표 기간은 5월 27일과 5월 28일 이틀로, 투표일인 6월 1일 투표하기 어려운 선거권자들을 위해 미리 투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선거권이 있는 주민은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든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권경만 구청장은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함께 진행하는 만큼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선거사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19가 끝난 것이 아닌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방역수칙 준수 또한 재강조했다.
성산구도 이날 용지동 사전투표소인 경남연구원 1층 금관실을 방문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1차 모의시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모의시험은 성산구 관내 8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관리관 및 장비담당사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전용 통신망 점검, 통합명부시스템 접속, 모의투표용지 출력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진호 대민기획관은 이날 현장에서 본인확인, 투표용지 발급·수령 절차를 확인하는 한편 정전, 통신망 장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대처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5월 27일과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구진호 대민기획관은 사전투표관리관 등 직원들을 격려하며, “장비 운용요령과 절차 등을 정확하게 숙지하여 사전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이 혼란이나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