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도심을 연결해 ‘15분 도시’를 구현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 조성사업’의 첫 성과로 금빛노을브릿지(가칭)가 포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11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후 오는 5월말 개통된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개의 보행교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 덕천동 젊음의 거리, 구포시장 등 단절된 지역을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이 완성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시는 북구 외에도 사상구와 삼락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브릿지)를 조성과 이기대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호부두 재개발사업을 통한 드래곤브릿지 조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영구와 해운대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올 연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빛노을브릿지와 같은 문화·여가·복지가 함께하는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 있는 금빛노을브릿지 전망대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1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구포지역과 낙동강 일대를 연결하는 금빛노을브릿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전재수 국회의원과 북구청장 권한대행, 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빛노을브릿지는 구포시장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로 추가적인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한 후 오는 5월말 개통된다.
시민 누구나 낙동강 주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 개의 보행교가 완공되면 화명생태공원, 덕천동 젊음의 거리, 구포시장 등 단절된 지역을 자연·역사·문화가 공존하는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낙동강 구포나루 10리길이 완성돼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시는 북구 외에도 사상구와 삼락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인 사상리버프런트(브릿지)를 조성과 이기대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용호부두 재개발사업을 통한 드래곤브릿지 조성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수영구와 해운대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수영강 휴먼브릿지는 올 연말 착공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금빛노을브릿지와 같은 문화·여가·복지가 함께하는 15분 생활권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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