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후보에게 듣는다] 국민의힘 최민국 후보
[청년 후보에게 듣는다] 국민의힘 최민국 후보
  • 정희성
  • 승인 2022.05.12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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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진주 만들겠다”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의원 마 선거구(진성·일반성·이반성면·사봉·지수·금산면)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최민국 후보(33)는 국민의힘 진주지역 도·시의원 후보들 가운데 가장 젊다. 최민국 후보는 해병대(병1054기)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한국국제대 제35대 총학생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했다. 그때부터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국힘 진주을 당협 비전 2030위원회 위원장, 진주시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진주시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한국국제대 총학생회장 출신 “야무진 청년 정치인 될 것”

최 후보는 가까이에 있는 친구, 가족, 이웃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형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젊은 정치인, 좋은 정책들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빠르게 시행하는 지역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며 “국민의힘 사상 최초로 30대 당대표가 탄생했고 2년 전 총선에서는 진주에서 40대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시대적 흐름이 젊은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고, 시민들이 지금보다 한결 더 마음 편히 살고 싶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젠더갈등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최 후보는 “기성세대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취업, 출산, 육아, 내 집 마련 등의 사회구조가 깨져버렸다. 먹고 사는 문제가 절박해지면서 이에 대한 분노와 혐오가 서로 다른 성별에까지 표출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성장에너지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젠더갈등을 해소해야 한다. 공정성에 입각한 성평등 정책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되면 청년들을 위해 ‘청년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많은 청년들이 고통을 겪었다. 다양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눈치 보지 않고 서로의 상황을 털어놓고 대안을 같이 찾아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도·농복합지역인 금산면의 생활환경 인프라를 개선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동부 5개면은 경남도농업기술원 이전에 맞춰 스마트 선진농업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희성기자

최민국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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