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개최
경남농협,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 개최
  • 황용인
  • 승인 2022.05.15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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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이 3년만에 호남지역에서 열렸다.

경남농협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하 고주모) 경남·전남도지회와 함께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을 가졌다.

지난 2006년 전남 장성에서 처음 열린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은 매년 지역을 바꿔가며 우의증진과 동서화합의 장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영·호남 여성지도자 남도문화포럼’에는 고주모 경남도회 권순옥 회장과 전남도회 김납생 회장이 공동 실천사항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 가꾸기 동참, 농촌사랑 실천을 위한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이 될 것을 결의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든든한 고리가 되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역 사랑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은 지역농협의 주부대학 동창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자주, 자립,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가정과 사회에서의 여성 권익 신장과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복지 증진사업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건전소비생활운동, 우리농산물소비촉진운동, 환경보전사업, 도농교류사업, 여성단체간 교류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경남도회가 지난 12일13일 양일간 전남 순천시 일원에서 남도문화포럼을 가지면서 대숲골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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