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붉게 물든 양귀비 꽃길…국내 최장 명소
의령군, 붉게 물든 양귀비 꽃길…국내 최장 명소
  • 박수상
  • 승인 2022.05.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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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상일리 남강 제방 3㎞ 길이…21일 '화정 나루마을 둑방길 양귀비 축제' 개최

의령군 화정면 상일리 남강 제방에 최근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빨간 양귀비꽃이 만개했다. 제방 위 꽃길은 총연장이 무려 3㎞나 이어져 양귀비 꽃길로는 국내 최장이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들 양귀비 꽃길은 화정면 보천과채정보화마을 오점숙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지난 2019년 양귀비 꽃씨를 직접 파종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4년 여간 정성을 다하는 꽃길 조성 노력이 이어져 오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손길로 조성된 양귀비 꽃길은 어느새 입소문을 타고 꽃이 필 무렵에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의령군은 꽃길 주변 포토존과 쉼터,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양귀비꽃이 만개해 있는 기간 동안 화정면 상일리 제방 인근에 화장실과 주차 시설 등을 임시 설치해 운영한다. 또 오는 21일 ‘화정 나루마을 둑방길 양귀비 축제’를 개최해 더 많은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미화 군수 권한대행은 “해를 거듭할수록 화려함이 더 해가고 있는 양귀비꽃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남의 새로운 인기 관광자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며 반겼다.

한편 상일리 양귀비꽃 제방길은 의령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화정면과 지정면을 잇는 의령 명품100리길 구간에 포함돼 기존의 남강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자연생태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박수상기자

의령군 화정면 상일리 남강제방에 양귀비꽃이 활짝 피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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