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첫 가족여행에 딱 좋은 ‘팜스테이’
거리두기 해제 첫 가족여행에 딱 좋은 ‘팜스테이’
  • 황용인 기자
  • 승인 2022.05.1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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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34개 농촌체험마을
손님맞이 채비하며 모처럼 활기
숙식하며 농사·생활·문화 체험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등 정상적인 생활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내 농촌체험 팜스테이마을에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경남농협은 코로나19 확산이 주춤하면서 2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돼 농가에서 숙식하며 농사·생활·문화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 팜스테이마을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팜스테이는 농장의 팜(Farm)과 머문다는 스테이(Stay)의 합성어로 농촌체험 관광상품이며 도내에는 34개 마을이 운영 중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방문객 문의가 늘고 있는데다 실제 평일 및 휴일 방문 체험객도 급증하는 상황이다.

지역별 팜스테이 마을은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www.farmstay.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농체험, 생태문화체험, 전통공예체험 등 각종 테마별로 팜스테이마을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경남농협은 일상회복에 따라 팜스테이마을의 휴양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학생 재능기부봉사단과 사천 비봉내팜스테이마을을 방문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 마을 환경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팜스테이는 농촌을 고향을 둔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되살리는 휴식의 기회가 되며 농촌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좋은 가족여행 장소를 제공한다”며 “농촌과 농업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농촌 체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팜스테이 마을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경남농협이 코로나19 전면해제로 일상회복을 찾는 도시민들을 위한 팜스테이마을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은 팜스테이를 찾은 관광객들이 떡뫼치기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경남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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