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갑수 시의원이 오는 6·1 지방선거 진주시의원 후보(바선거구) 경선 결과에 불만을 나타내며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윤 의원은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원내대표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오늘 민주당을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도 대학생 20대에게 25% 가산점을 주는 규정에 따라 2위가 됐다”며 “3인 선거구에 2인 후보를 출마하는 전례를 깨고 1인만 결정한 것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잘못된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의 지역구는 3인 선거구이지만 이번에 민주당 진주을지역위원회는 1명만 후보를 냈다.
이어 “저는 군 순직 유가족이지만 1%의 가산점도 없었다. 이는 보훈가족을 무시한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역민과 가장 소통을 잘하고 일 잘하는 강민국 국회의원과 4년 간 진주시를 눈에 띄게 발전시킨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에게 저의 지지자와 순직 보훈 유가족들과 함께 힘을 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윤 의원은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원내대표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오늘 민주당을 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고도 대학생 20대에게 25% 가산점을 주는 규정에 따라 2위가 됐다”며 “3인 선거구에 2인 후보를 출마하는 전례를 깨고 1인만 결정한 것은 유권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잘못된 공천”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의 지역구는 3인 선거구이지만 이번에 민주당 진주을지역위원회는 1명만 후보를 냈다.
윤 의원은 “지역민과 가장 소통을 잘하고 일 잘하는 강민국 국회의원과 4년 간 진주시를 눈에 띄게 발전시킨 조규일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에게 저의 지지자와 순직 보훈 유가족들과 함께 힘을 보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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