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즐기는 ‘통영 문화재 야행’ 구경오세요
밤에 즐기는 ‘통영 문화재 야행’ 구경오세요
  • 손명수
  • 승인 2022.05.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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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5일 ‘만하세병-춤추는 문화재’ 주제
7개 거점구역서 8夜 18개 세부 프로그램 진행
국제트리엔날레 전시 조형물·기록영상도 선봬
2022 통영 문화재 야행이 ‘만하세병(挽河洗兵)-춤추는 문화재’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윤이상기념공원까지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7개의 문화유산 거점구역에 공연, 전시, 체험, 마켓 등 8야(夜) 1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8일 통영시와 한산대첩문화재단에 따르면 통영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 지원사업으로 2019년도에 처음 선정돼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문화재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야(夜)로 구성돼 있다.

올해에는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통제영 거리, 통영중앙동우체국, 항남1번가 초정거리, 통영시립박물관, 윤이상기념공원까지 약 1.7㎞ 구간의 동선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윤이상기념공원 등 유명 예술인의 삶의 터전을 돌아보며, 생애와 활동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와 연계해 참여도에 따라 상평통보와 서호전통시장 할인권, 통영밤바다 해상투어 승선할인권, 통영VR체험권 등 체험 상품을 제공한다.

올해는 항남1번가 초정거리에 골목 및 빈 상가를 활용한 초정거리 골목 아트페어를 기획해 전시·체험과 미술품 경매이벤트 등을 통해 통영의 문화예술시장 형성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재 야행은 통영 문화재의 가치를 발굴 및 활용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문화시설, 관광자원, 지역 상권과 연계해 주민 참여 유도와 함께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 집중됐던 행사장을 근대문화역사 공간으로 확장해 문화도시 통영다운 문화재야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 2022 통영 문화재 야행도 통영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공공기관, 문화시설을 활용해 이색적인 전시 및 체험, 공연, 투어 등으로 구성 운영한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세병관에서는 미디어아트 연출과 통영의 기능 및 예능분야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시연, 전시와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통제영거리와 역사 홍보관에서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 설치됐던 전시 조형물과 기록영상 상영을 통해 그 감동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또한, 통영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 홍보관을 설치해 현재 통영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알리게 된다.

손명수기자

 
지난해 통영 문화재 야행이 펼쳐졌던 세병관 내부 모습. 사진제공=통영시
2022 통영 문화재 야행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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