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 경남 소상공인특례보증 1377억원 지원
강민국 의원, 경남 소상공인특례보증 1377억원 지원
  • 하승우
  • 승인 2022.05.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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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2조1392억원
국회 추경소위원회 위원인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진주시을)은 17일 ‘2022 회계연도 제2회 추경’ 금융위원회 소관 사업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예산을 정무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경된 증액 사업 중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규모가 파악된 곳은 캠코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과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맞춤형 신규자금 프로그램 사업’등 2건이다.

캠코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부실 우려 차주가 보유한 사업자·가계대출 채무를 매입하기 위해 채무조정기금을 설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요재원은 3년간 약 30조원이며, 캠코는 약 3조 6000억원의 자본금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인수대상 채권 총 30조원 중 경남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부실채권은 약 1조6000억원~2조1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의 소상공인 맞춤형 신규자금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개인 및 법인 소상공인이며 보증 총량 한도는 2년간 2조원으로 2022년 사업에 대한 추경 규모는 1090억원이다.

경남지역에 대한 예상 공급액은 약 1377억원에 공급예상 업체수는 1406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국 의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영업활동 제한으로 부채 확대 및 영업적자 누적 등 소상공인의 잠재부실 위험은 높아지고 있지만 이번 추경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금융위원회 소관 추경안 통과 의의를 밝혔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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