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공은행 설립·청소년 버스비 100원” 진보단일후보 공약 발표
“지역공공은행 설립·청소년 버스비 100원” 진보단일후보 공약 발표
  • 정희성
  • 승인 2022.05.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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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녹색당, 정의당, 진보당 등 진주지역 4개 진보정당 위원회는 18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정책을 발표했다.

이들은 “예전 민주노동당 진주시의원들이 친환경 무상급식과 영·유아 무상접종을 실현시켰고,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조례 제정으로 시민들의 삶에 희망을 만들었다. 또 진주성 진주시민 무료입장과 진주시민 자전거보험, 경남농어업인수당 도입 역시 진보정당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단결된 진보정치가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 내겠다. 구태 양당정치는 시민들의 삶보다는 자신들의 당리당략만 우선한다. 진주지역 진보단일후보들은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한 후 의회에 입성해 시민들의 삶을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공동정책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 기본조례 제정 △지역순환경제 도입과 지역공공은행 설립 △시내버스 공영제 실시와 청소년 버스비 100원 △서부경남공공병원 도민공론화 위원회 안(案)대로 조속 추진 △신축 서부경남공공병원 공공재활센터·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발표했다.

한편 진주지역 진보단일후보는 경남도의원 진주2 선거구 녹색당 이정옥 후보, 경남도의원 진주3 선거구 정의당 김용국 후보, 진주시의원 가선거구 진보당 전옥희 후보, 진주시의원 다선거구 정의당 이영실 후보, 진주시의원 라선거구 진보당 류재수 후보, 진주시의원 비례대표 정의당 정순자 후보 등 6명이 있다.

정희성기자

 
진주지역 진보단일후보 6명이 18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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